마르코폴로 항저우 방문 예찬 동방견문록 일 밀리오네

 

마르코 폴로는 13세기 후반 쿠빌라이 칸이 통치하던 시기 원나라를 방문했습니다. 특히  그는 항저우를 여러 번 방문하며, 이 도시를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고상한 도시"라고 묘사했습니다. 그는 항저우의 자연 경관과 도시의 번영에 깊이 매료되었습니다.

그는 금이 많은 동방의 땅 지팡구에 관심이 많았다고 하는데, 항저우 방문은 그의 이런 호기심과 관련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항저우 방문과 인상

• 항저우의 아름다움: 마르코 폴로는 항저우를 "하늘 아래 천당"이라고 불렀으며, 도시의 아름다움과 번영에 깊이 감동받았습니다. 그는 항저우의 서호(西湖)를 포함한 자연 경관과 도시의 화려한 궁전, 다리, 시장 등을 자세히 묘사했습니다.

 

• 경제적 번영: 폴로는 항저우의 경제적 번영과 상업적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도시의 거대한 시장과 상인들의 부유함을 감탄하며, 다양한 상품들이 거래되는 장면을 묘사했습니다.

 

• 문화적 교류: 마르코 폴로는 항저우의 문화적 교류와 외국의 상인들에 대한 환대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그는 항저우 사람들이 외국인 상인들을 친절하게 대접하고, 그들에게 도움과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마르코 폴로의 여행과 영향

• 여행과 저술: 마르코 폴로는 자신의 여행 경험을 담아 "일 밀리오네"라는 책을 저술했으며, 이는 유럽인들에게 중국의 문화와 경제적 번영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그의 책은 유럽인들이 중국을 탐험하고자 하는 욕구를 자극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 항저우의 유산: 오늘날 항저우는 마르코 폴로의 방문으로 인해 서양 세계에 알려지게 되었으며, 그의 방문은 도시의 역사적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켰습니다. 항저우에는 마르코 폴로의 동상이 세워져 있으며, 그의 방문은 도시의 문화적 유산으로 남아 있습니다.

 

동방견문록 =일 밀리오네

마르코 폴로의 책 "일 밀리오네"는 한국어로 "백만가지 이야기" 또는 "세계 불가사의의 서"로 번역됩니다. 이 책은 마르코 폴로의 아시아 여행담을 담고 있으며, 흔히 "동방견문록"으로도 불립니다